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는 자사가 투자한 포트폴리오 스타트업 5곳이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및 기술 전시회로, 전 세계의 기술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모여 성과를 선보이는 행사로, 이번 참여를 통해 해당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CES 2025에는 마인드허브, 잼잼테라퓨틱스, 라이덕, 오렌지바이오메드, 팀엘리시움 등 5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마인드허브는 경도인지장애 및 뇌질환 후유증 환자의 재활 치료를 돕는 전산화 인지 및 언어 재활 치료 프로그램인 제니코그(Zenicog)를 전시한다. 잼잼테라퓨틱스는 AR 기반의 상지 재활 솔루션인 잼잼 400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현지 재활 센터 및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라이덕은 사이클링 및 유산소 운동 코칭을 위한 머신러닝 기반의 메타볼리즘 모델을 선보인다. 오렌지바이오메드는 당화혈색소 측정 기기인 OBM rapid A1c를 소개하며, 특히 미국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팀엘리시움은 3D 센서를 활용한 체형 분석기 바디닷 피트니스를 선보이며, 이 제품은 피트니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DHP는 이번 CES 2025 참여를 통해 자사의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최윤섭 DHP 대표는 “DHP 포트폴리오들이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잠재력이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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