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Haezoom)은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제주 지역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제주 입찰제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성황리에 종료되었으며, 해줌은 참가자들에게 입찰제도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발전사업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해줌은 간담회에서 국내 전력 시장의 특징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의 도입 배경 및 현황을 설명하고, 입찰제도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발전사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해줌의 통합 운영 플랫폼인 ‘해줌V’를 시연하고, 입찰제도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며 가상발전소(VPP) 운영 현황과 전략을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은 해줌이 제공한 입찰제도 관련 정보를 통해 제주 입찰제도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해줌의 기술력 덕분에 복잡한 입찰제도가 더욱 간편하게 운영되고 전력 시장 참여가 효율적으로 이뤄진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해줌은 VPP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기업으로, 특허받은 정밀한 태양광 발전량 예측 기술, 출력제어 예측 및 실시간 알림, 입찰 최적화 기술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1호 전력중개사업자로서 제주 사무소를 운영하며 입찰제도에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2024년에는 VPP 관련 기술로 15개의 신규 특허를 등록하며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해줌V 플랫폼에 적용되어 입찰제도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는 제주에서 시범사업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육지에서도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입찰제도가 육지로 확대될 예정이므로, 육지 발전사업자들은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해줌의 권오현 대표는 “제주 시범사업이 시작된 이후 발전사업자들에게 우려와 불안감이 있었으나, 이번 간담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특히 해줌과 예측제도를 참여한 발전소들은 데이터를 미리 분석해 입찰제도에서 더 높은 예측 정확도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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