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 허밍버즈에 시드 투자 진행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SaaS 아기고래의 운영사인 허밍버즈가 프라이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기고래는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특히 인정과 축하 등의 소통을 촉진하는 기능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커머스, 플랫폼 등 고객과 빈번하게 대면하고 빠른 피드백과 시도를 중요시하는 기업들이 있으며, 프로필 카드와 랜덤 커넥트 기능을 통해 사내 문화 제도를 자동화하여 구성원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아기고래는 기업용 메신저인 Slack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센트비, 라포랩스, 바로고, 강남언니 등이 주요 고객사로 포함된다.

허밍버즈의 유시원 대표는 개발자 시절, 높은 이직률을 겪은 MZ세대와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했다. 유 대표는 동료 개발자 정지우 이사와 함께 기업 내 소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창업을 결심했다.

최근 허밍버즈는 원클릭 공지 및 리마인더 도구인 ‘BulkSend(벌크센드)’를 출시해, 1주일 만에 30개 이상의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직문화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시원 대표는 “사내 소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외부와의 소통 비효율까지 개선하여 글로벌 시장까지 선도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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