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티, 크라우디서 2.5억 펀딩 성공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대표 김기석)’는 융합보안 솔루션 스타트업 ‘지에스티(대표 백정현)’가 두 차례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74명의 투자자로부터 2.5억 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에스티는 군부대, 발전소 등 높은 보안 수준이 필요한 국가보안시설 및 공공기관에 출입관리 시스템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IT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핵심 제품인 ‘패스봇’은 얼굴, 정맥, 홍채 등 생체인식 기술을 접목한 자동화 출입관리 시스템으로, 단순 신원 확인을 넘어 출입 인가·거부, 동선 추적, 위험 상황 감지 기능까지 자동화한 보안 솔루션이다.

지에스티는 2024년 광주교육청 산하 17개 학교 출입관리 사업을 수주해 초,중,고등학교에 진출 한 바 있으며, 소상공인 대상 안전, 보안, 케어를 책임지는 BRAINDOG(브레인독)을 출시해 B2C 분야에 진출해 저비용 고효율을 기반으로 사업을 다각화 할 예정이다.

크라우디 관계자는 “지에스티는 2023년 매출 124억 원을 달성 하였으며, 최근 3년 연속 흑자 경영을 지속하고 있는 내실 있는 보안 테크 기업이다. 이번 펀딩 성공은 벤처기업으로서 투자 소득공제 혜택과 흑자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한 높은 상환 가능성이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우디는 다수의 대중에게 공개적으로 증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기관 투자 중심의 기존 투자 방식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지에스티 펀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크라우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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