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CNT테크)가 오는 1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 초기창업패키지 로켓십 IR 경진대회 최종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업 3년 이내의 유망 초기기업에 대해 사업화 자금과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기술 혁신 및 성장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씨엔티테크는 2020년부터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액셀러레이터로서 초기 기업들이 시장 진입, 초기 투자 유치, 실증 검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왔다.
씨엔티테크는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및 졸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앤컴퍼니, 헥토그룹, 조이시티, DB그룹과 협업하여 2024년 8월부터 11월까지 IR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매월 우수기업 3개를 선정, 총 12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선정된 12개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투자자들 앞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에이드올(뉴로모픽 AI 기술 기반 자율주행 로봇), ▲와이드유즈(AI-RPA 기반 스마트 물류 솔루션), ▲네이처모빌리티(모빌리티 플랫폼), ▲커런시유나이티드(다이렉트 환전 서비스), ▲트윈위즈(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 ▲인슈딜(보험증권 가치평가 기반 C2C 플랫폼), ▲에이아이북스(학습용 디지털 콘텐츠 유통 플랫폼), ▲씨에이허브(수출입 물류 IT 솔루션), ▲크리밋(개인정보 유출 방지 SaaS 솔루션), ▲디지털로그테크놀로지스(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오지(여성 선호 게임), ▲아울게임즈(모바일 전략 퍼즐 RPG) 등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씨엔티테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IR 발표 외에도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되어, 협력 기회를 창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는 스타트업들에게 투자자를 만날 기회를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검증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 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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