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가 천일에너지의 자회사인 ‘지구하다’와 공사장 폐기물 처리 계약을 체결하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스퀘어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의 수거 및 처리 과정은 ‘지구하다’가 전담하게 된다. 특히, 기존 대비 약 5%의 처리 비용 절감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연간 수천만 원의 비용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
알스퀘어는 국내 프롭테크 기업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한 바 있으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ESG 위원회 활동과 안전보건경영 시스템(ISO45001)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트너사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마인드셋 교육을 진행하는 등 ESG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상민 알스퀘어 안전보건경영실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한 폐기물 처리에 그치지 않고,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체계 구축과 환경경영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부동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2월부터는 알스퀘어 전용 앱이 도입되어 폐기물 처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구하다’의 폐기물 처리 시스템은 수거부터 최종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고, 모든 과정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된다.
천일에너지 박상원 대표는 “폐기물 처리 시장의 투명화는 시대적 과제”라며, “RE100, ESG와 같은 키워드와 맞물리는 첨단 산업으로서 알스퀘어와 함께 친환경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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