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서, 원티드랩과 업무협약 체결

렛서(Letsur)는 9일, 원티드랩과 ‘원티드 LaaS를 활용한 교육·프롬프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렛서는 기업 맞춤형 AI 교육 브랜드 ‘에이블 캠퍼스’를 통해 기업 임직원들에게 실무 중심의 AI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초 교육부터 AI를 통한 과제 발굴 워크숍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에 적합한 실질적인 AI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원티드랩의 LaaS는 생성 AI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플랫폼이다. 20여 종의 LLM, 멀티모달 및 RAG 기능을 지원하며, 100명 이상의 임직원이 동시에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기업의 안정적이고 신속한 AI 도입을 위해 협력한다. 에이블 캠퍼스의 실무 중심 교육과 원티드 LaaS의 안정적인 실습 환경을 결합하여 효과적인 AI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AI 이해도와 역량 강화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AI 프롬프톤’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각 부서와 직무에 맞는 AI 과제를 발굴하고,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도출하는 과정도 진행한다. 이후 렛서의 ‘램프(LAMP)’ 플랫폼과 원티드 LaaS를 연계하여 PoC(개념 검증)를 진행하고, 기업 맞춤형 AI 모델 개발과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희 렛서 COO는 “렛서의 ‘에이블 캠퍼스’가 원티드랩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AI 교육 환경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며, “AI 학습부터 서비스 개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교육을 제공하여 기업들의 성공적인 AI 도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형민 원티드랩 AX 사업개발 총괄은 “원티드 LaaS는 기업 임직원들이 생성형 AI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렛서와의 협력으로 국내 기업들이 AI 도입부터 실제 활용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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