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최열수)은 네바다주정부로부터 글로벌 창업저변 확산 유공 표창을 한국 최초로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금년도까지 매년 국내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왔으며, 올해 CES 2025에서는 국내 29개 창업지원기관·기업과 협력하여 유망 창업기업 127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진흥원은 그 간 420여개 기업을 세계적인 무대에 선보이며 한국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저력을 세계에 알렸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에서의 활동과 협업을 증진시켜 글로벌 창업 저변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를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7일 CES 2025 개막식 당일 Eureka Park에서 개최한 ‘CES 2025 K-Startup 통합관 개관식’에서 네바다주 정부로부터 한국 최초로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날 개관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차관과 함께 네바다주 정부 부주지사 Stavros S. Anthony가 직접 참여하며 K-Startup 통합관 개관을 축하하는 축사와 함께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Stavros S. Anthony는 “한국 기술은 우수하고 혁신적이라 생각하며, 매해 CES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에 놀랍다”며,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과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싶다” 말했다.
창업진흥원 최열수 원장직무대행은 “한국의 창업 전담 기관으로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창업기업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 발전에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업진흥원은 이달 10일까지 열리는 CES 2025에서 스타트업 전용관 Eureka Park 내에 ‘K-Startup 통합관’을 구축하여 우리나라 창업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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