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은 자사의 한국 법인이 2024년 조정 EBITDA(상각과 주식보상 전 영업이익) 기준으로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거시 경제의 불황 속에서도 AI MSP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인 사업 구조 혁신과 수익 다각화 노력의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베스핀글로벌 한국 법인은 2024년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 7월에는 AI MSP 사업 중심의 조직 개편을 진행하고, AI와 클라우드 기술 융합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며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과 비용 효율화를 목표로 활동해왔다. 특히, 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헬프나우 AI(HelpNow AI)’의 확산이 주요 성과로 꼽히며,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특화형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과 울산교육청의 생성형 AI 교수 학습 플랫폼 구축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서울 성동구청의 ‘성동형 스마트 AI 민원 안내 챗봇’도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번 한국 법인의 흑자 전환을 계기로 베스핀글로벌은 AI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목표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2025년에는 에너지, 공공, 교육, 제조, 모빌리티, 금융, 관광, 고객센터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AI 서비스 및 솔루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는 “이번 흑자 전환은 AI MSP 사업으로의 전환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이끌어낸 고무적인 결실”이라며, “베스핀글로벌은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고, AI 중심의 차세대 디지털 혁신(DX)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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