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은 지난 7일(이하 미국 현지시각)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웨어러블 로봇사업의 본격화를 바탕으로 2025년을 뉴 코스모그룹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허 회장은 “지금까지 우리 코스모그룹이 2차전지 소재 사업을 강화하며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했다면, 앞으로의 미래 먹거리로 로봇사업을 선정했다”고 했다.
그는 “재활치료를 위한 웨어러블로봇을 비롯해 보행보조로봇, 산업용 웨어러블수트 등을 개발해 글로벌 웨어러블로봇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이미 미국 FDA, 유럽연합 CE, 중국의 CFDA 등 세계 최고 인증까지 획득한 ‘코스모로보틱스’가 우리 로봇사업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모로보틱스(대표이사 오주영, 허경수, 강곤)는 이번 CES에서 웨어러블 로봇 EA2 PRO(성인용), BAM-T(유소년용)과 신제품 웨어러블 로봇 BAM-K(소아용), EA Personal(홈유즈용), COSuit(보행보조), 그리고 산업용 웨어러블수트 COSaver를 포함하여 총 6종을 선보이며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과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코스모로보틱스는 코스모화학과 코스모신소재 등 2개 상장사를 보유한 코스모그룹의 계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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