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뱅크, 중기부 ‘팁스’ 선정

스페이스뱅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스페이스뱅크는 이기종 센서 통합 관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할 수 있는 지능형 통합 관제 솔루션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TIPS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벤처캐피탈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페이스뱅크는 향후 2년간 최대 8억 원의 지원을 받으며, 그 중 5억 원은 연구개발(R&D)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스페이스뱅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자사의 지능형 통합 관제 솔루션 ‘AIoT Wright(에이아이오티 라이트)’를 고도화하고, AI 모델을 결합하여 LLM(대형 언어 모델) 기반의 관제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 및 민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원희 스페이스뱅크 대표는 “이번 TIPS 선정은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로우코드 개발 환경을 바탕으로 빠르게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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