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싸인, 당진시청에 ‘공공용 전자서명 서비스’ 공급

㈜모두싸인은 14일 당진시청에 모두싸인 공공용 전자서명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당진시청은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에서 심의 결과를 의결하기 위한 문서에 모두싸인 공공용 전자서명 서비스를 활용한다. 소프트웨어 과업심의위원회는 당진시청 자치환경국 민원정보과에서 소프트웨어진흥법 제50조에 근거하여 설치된 위원회로, 2024년에는 도로점용정보 관리시스템 구축, 당진시 분야별 홈페이지 개편 과업 등을 심의하고 승인하는 역할을 한다. 과업을 완수하려면 각 위원의 의결 서명이 필요하며, 모두싸인을 통해 안건 검토 요청, 의견 개진, 의결 관련 문서 처리가 이루어진다.

이번 전자서명 서비스 도입으로 당진시청은 종이 서류 대신 디지털 환경에서 전자문서 형태로 문서를 교부, 검토, 날인, 보관 및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심의위원 목록은 모두싸인 공공용을 통해 익명화 처리되어 전달되어 위원회 명단이 노출되지 않는다.

또한, 모두싸인은 데이터 유출이나 해킹, 내부자 위협으로부터 문서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기관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모두싸인이 보유한 CSAP 표준등급은 공공기관에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보안 인증으로, 모두싸인은 이를 포함해 79개의 통제항목을 통과했다. 추가적으로 K-PaaS 인증,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여 안전한 전자문서 관리 환경을 보장하고 있다.

현재 모두싸인은 당진시청을 비롯한 서울특별시청, 부산시청, 대전시청 등 전국 지자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부동산원, 한국마사회, 경기도의회 등 주요 공공기관에도 전자서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며, 대한민국 행정 구역의 70% 이상의 기관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당진시청에 전자서명 서비스를 공급한 것을 계기로, 더 많은 지자체와 기관에 서비스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모두싸인 이영준 대표는 “공공기관은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기 때문에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된다”며, “단 한 건의 보안사고도 허용하지 않는 모두싸인의 무사고 보안 이력과 업계 최다 및 최고 보안 인증을 통해 공공기관과 국민이 안심하고 서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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