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 ‘2025 Emerging AI+X TOP 100’ 선정

에이모(AIMMO)가 한국인공지능정보산업협회(AIIA)에서 주관하는 ‘2025 Emerging AI+X TOP 100’ 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Emerging AI+X TOP 100’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100대 국내 기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기업의 안정성, 성장 가능성, 혁신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결과, 2300여 개 기업 중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에이모는 올해 융합 산업(Cross-Industry) 분야에서 ‘AI 개발 환경(Development Environment)’ 부문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2023년 ‘AI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부문 선정에 이어 두 번째로, AI 데이터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에이모는 AI 학습 데이터 구축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수의 국내외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플랫폼인 ‘에이모 코어(AIMMO Core)’는 데이터 수집, 정제, 가공, 증강, 학습/추론,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며, 고품질 데이터셋을 제공하여 모델 성능 고도화와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특히, 에이모는 Volvo, BMW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하며 자율주행 특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전문성을 구축해왔다. 국내외 주행 및 외부 환경 정보를 감지 및 분석하여 자율주행 AI 개발을 위한 최적화된 고품질 데이터셋과 맞춤형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에이모 스마트 큐레이션’을 클라우드 기반 AIaaS(AI as a Service)로 선보여, 구독 방식으로 사용자가 데이터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모 오승택 대표는 “AI 미래를 선도할 100대 기업에 선정되어 기술의 전문성과 성과, 미래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고품질 학습 데이터셋과 맞춤형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AI 데이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