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美법인, LA 및 캘리포니아 의료기관과 계약 체결

토마토시스템은 미국 현지법인 사이버엠디케어(CyberMDCare)가 LA 지역과 캘리포니아 농촌 지역에서 병원, 약국, 양로보건센터(ADHC, Adult Day Health Care) 등 다양한 의료기관과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이버엠디케어는 최근 Riverside 카운티에 위치한 ADHC와 계약을 체결했다. ADHC는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주간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이번 계약을 통해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모니터링 케어 서비스, 화상 진료 서비스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엠디케어는 LA에 위치한 약국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약국은 지역 커뮤니티와 밀접하게 연결된 곳으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RPM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의 바이탈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케어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지역 약국은 병원에 비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환자들에게 더 친숙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장점도 있다. 사이버엠디케어 관계자는 “미국 의료 시장에서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및 원격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계약들은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의료기관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미국 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영업을 대폭 강화하여 기존 보험사뿐만 아니라 병원, 약국, 양로보건센터 등으로 영업 대상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며, “현재 여러 기관과 추가 협상을 진행 중이며, 가시적인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함께 단계적으로 계약을 이어가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4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