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SK텔레콤이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지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양성과 지원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앱창작터 초급개발과정에서 선발된 우수 개발자는, T아카데미에서 실시하는 ‘1인 창조기업 전문가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모바일 앱 개발자 양성교육을 받게 된다.
웹창작터는 중소기업청이 마련한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육성방안으로, 지난 4월 전국에 11개의 앱창작터를 지정하고 6월부터 초급 개발자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SK텔레콤의 T아카데미는 지난 3월 설립되었으며, 전문 개발자 양성, 모배일 앱 개발 지원, 테스트 베드 구축 등의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앱창작터는 올해 2회의 교육과정을 통해 약 660명에게 초급 개발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중에서 안드로이드 과정을 이수한 우수 개발자 50명을 선발해 추천하면, T아카데미에서는 약 10주의 고급수준 프로그래밍과 T 스토어에서 판매할 수 있는 앱을 제작하는 실전 프로젝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에 필요한 비용은 무료로, 우수 앱 개발자에 대해서는 상용화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아울러 앱창작터에서 개발한 우수 앱에 대한 T 스토어 등록 지원, 우수 앱개발 성공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