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스타트업 칭찬 릴레이는 계속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내 주변의 누군가에게 칭찬의 한 마디 건네면서 무더위의 스트레스를 날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칭찬 릴레이 5번째 “스투비 플래너가 집밥(ZIPBOB)을 칭찬합니다!.”
스투비플래너 – 칭찬릴레이 네번째 주인공이 된 소감?
대한민국 최초의 스마트폰 알림장 키즈노트의 칭찬을 받게되어 영광입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칭찬릴레이를 더욱 분발하는 계기로 삼아 여행자들에게 더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스투비 플래너가 집밥(ZIPBOB)를 칭찬합니다!
1개월 전쯤 우연한 기회에 공유경제로 유명하신 양석원 대표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바로 다음 날 또 한번의 우연한 기회로 공유경제의 대표주자이신 집밥의 박인 대표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알고보니 사무실도 같은 공간에 있더군요.)
첫 만남의 대화 주제는 조금 딱딱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적인 것이었음에도, 친근하고 수다스러운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아마 박인 대표님이 지향하는 집밥의 철학이 그 만남에도 자연스럽게 녹아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만남이 사람보다는 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제게 이 경험은 꽤 특별한 것이었습니다. 그 날의 좋은 기억 때문에 집밥이 새로운 형태의 관계를 만들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삶에 대한 약간의 설레임과 기대감을 심어준 집밥을 칭찬하고 응원합니다.
집밥(ZIPBOB)은?
혹시 무한도전 좋아하세요?
혹시 고양이 키우시나요?
혹시 야구 좀 보시나요?
같이 밥 한번 먹어요! 둘러앉아 먹으면서 함께 이야기해봐요!
집밥 (www.zipbob.net) 은 함께 식사를 하면서, 공통의 관심사를 이야기하는 소셜다이닝 서비스 입니다.
비즈니스, 멘토링, 혹은 남/녀를 매칭하는 모임이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 만나는 순수한 사교모임, 그냥 밥 한번 먹으면서 편하게 수다 떨고 싶고….
다양한 사람을 새롭게 만나고 싶은 바로 사람고픈 당신을 위한 서비스 입니다.
집밥 서비스의 특징?
1. 순수한 만남과 소통의 장
기존 오프라인 서비스는 그 특성이나 목적을 놓고 봤을 때 데이팅, 동호회, 혹은 세미나/교육적인 모임 등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부담스러운 1:1 남녀의 만남 아니면 정신없이 명함을 돌리지만 남는 것이 없는 모임, 혹은 멘토들의 이야기를 듣기만 해야 하는… 정작 “나”는 존재하지 않는 모임들에 지치지 않으셨나요? 집밥에서는 참여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관심사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하고 소통합니다.
2. 지금 만나, 당장 만나!
동호회 모임은 한번 모이려고 하면, 길고 긴 가입 절차를 통과하고, 그 이후 한 달에 한번 돌아오는 정모를 기다려야 합니다. 집밥 에서는 누구나 쉽게 예약 한 번으로 즉시 오프라인 모임 – 집밥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3. 캐쥬얼하게~ 편하게!
오프라인 모임들은, 한번 가입하면 이런저런 요구사항이 많습니다. 정회원 자격을 유지하려면 회비를 내야하고, 필참 해야 하고, 아니면 강등 당하고… 집밥은 누구나 에게 열려있고, 부담스러운 요구사항이 없습니다. 사람이 고플 때, 누구나 와서 만나고- 부담스럽지 않게 또 찾아올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집밥의 행보?
집밥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으로 유저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다가, 지난 5월 워드프레스로 제작한 시범 사이트를 오픈 하였습니다. (집밥 구경하러 가기)
낯선 사람들과 공통의 주제 만으로 함께 밥을 먹을 수 있을까?
소셜다이닝의 가설을 검증해보고자 시작을 하였는데요. 놀랍게도 너무나 뜨거운 반응들이 있었습니다. 모임이 기존 열리는 횟수에서 한 달 사이에 4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사이트 이용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호스트로, 참여자로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경향신문, 중앙일보 그리고 나중에는 MBC, KBS까지 보도 해주셨구요. 너무 감사한 일이지요.
또한 공유경제의 대표적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오는 8월 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클라우드쇼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발제도 합니다. 이와 같은 많은 관심에 부응하고자 서비스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고 있고 오는 8월 전면적으로 사이트를 다시 개편할 계획입니다.
집밥이 현재 원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