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가 열리면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에 날개를 달아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의미하는 ‘앱’은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트렌드로 주목을 받고 있는 그야말로 요즘 뜨는 아이템이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선보인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아기수첩’ 역시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앱이다. 삼성 아기수첩은 종이로 되어있던 아기수첩을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것으로, 안드로이드를 운영체제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가진 아기 엄마·아빠들이 사용할 수 있다.
삼성 아기수첩에는 아기를 키우면서 궁금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상식을 비롯해, 성장곡선, 예방접종 일정표, 성장 다이어리 등의 기능이 들어가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에 선보인 삼성 아기수첩을 시작으로 산모수첩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진료 검사일정 안내와 예약 서비스 등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