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Major League Baseball)이 iOS6의 패스북 (Passbook)을 공식적으로 활용하기로 하였다. 패스북은 티켓, 선불카드, 탑승권 등을 아이폰내 한 장소에서 관리하는 기능이다. 이번 목요일 경기부터 패스북 티켓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 보스톤 레드삭스, 캔사스시티 로얄스 등 4개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메이저리그는 모바일 티켓에 초기부터 관심이 많았는데, 2007년도부터는 문자메시지를 통한 티켓발매를 하기도 하였다. 애플은 iOS6를 수요일에 발표하였는데, 다른 핸드폰 사업자들이 근거리통신 (Near Field Communication)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과는 달리, 애플은 패스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발표하였다.[원문보기]
애플이 2년전 출원한 밧데리 충전 시스템 관련 특허가 공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특허는 재충전이 가능한 착탈식 밧데리를 각종 기기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휴대폰) 에 끼워서 충전하거나 전력공급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게 주요 골자다. 즉 애플기기들간 밧데리를 상호 교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예를들어, 아이폰 밧데리가 모자라면 모니터 슬롯에 충전되어 있던 밧데리를 빼서 교체한다는 아이디어다. 현재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등은 밧데리를 뺄수 없는 디자인이여서 이 특허가 금방 현실화 될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애플이 이 특허를 어떻게 이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원문보기]
애플이 새로 출시한 애플 맵이 사용자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애플은 iOS 6 버전에서 기존의 구글 맵을 없애버리고 자체 제작한 지도 앱을 출시하였는데, 사용자들의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여서 큰 불만들이 인터넷에 속속 보고되고 있다. 지명등의 철자가 잘못되거나, 3D 이미지가 왜곡되어 나타나거나, 엉뚱한 곳을 가르쳐주는 등의 기초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지도 자체에 디테일이 너무 떨어져서 효용도가 확 떨어진다는 평이다. 구글 맵에서 자세히 볼 수 있었던 길 이름, 상점들, 건물들이 애플 맵에서는 많이 생략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위성 이미지 품질도 크게 차이가 난다는 비교 사진도 올라오고 있다. 아직 아이폰용 구글맵이 따로 출시되지 않아서 아이폰 5 구매자나 iOS 6으로 업그레이드 한 사람들은 당분간 애플 맵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이다.[원문보기]
eMarketer에 따르면, 구글은 올해 디스플레이 광고로 23억$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22억$ 추정 매출의 페이스북을 제치고 미국 시장 1위에 올라설 것으로 분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PC, 모바일 등 각종 스크린을 통한 배너, 비디오 광고 등의 포맷을 총괄하는 것으로, 과거 야후가 독보적인 1위를 점유했으나 현재 구글과 페이스북이 시장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유튜브의 꾸준한 성장이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이며, 앞으로 구글, 페이스북 간의 매체력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원문보기]
그 외 오늘의 주요기사는 아래 테크니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기업의 벤처투자 증대 http://techneedle.com/?p=4429
부동산 사이트 Trulia: IPO 첫날 40% 주가 상승 http://techneedle.com/?p=4443
월마트, 아마존 킨들 판매 중단 http://techneedle.com/?p=4449
글 : 테크니들 (http://techneed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