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크런치가 자체의 소식통을 인용, 아마존이 모바일 결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보도하였다. 이 분야의 최강 스타트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스퀘어에 정면으로 경쟁할 서비스라는 것이다. 아마존이 제공하는 신용카드 수수료도 기존의 2.7%보다 훨씬 낮은 1.9%가 될 수 있다는 소문이다. 아마존은 이미 페이팔과 경쟁하는 Amazon Payments라는 웹상의 서비스가 있지만, 페이팔에 비해 사용자수는 크게 적은 편이다. 하지만 아마존이 리테일에서 가진 영향력은 어마어마해서 스퀘어와 경쟁하는 모바일 결재 서비스를 내놓을 경우 그 파장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원문보기]
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인 인텔이 태블릿용 CPU인 ‘클로버 트레일’을 선보였다. 인텔은 오늘 HP, Dell, Lenovo, Asus, 삼성등의 태블릿 제조업체와 인텔 기반의 태블릿을 소개하며 8.5mm 두께에 10시간 밧데리 사용시간이 가능하다고 자랑하였다. 클로버 트레일은 인텔이 얼마전 선보인 스마트폰 칩 ‘메드필드’와 아키텍쳐 상으로는 비슷하지만 Windows 8을 완전하게 지원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인텔 기반 태블릿이 시장에 출시되면, 기존의 윈도우즈 애플리케이션을 얼만큼 완벽하게 수행하는지가 큰 관건이 될 전망이다. 태블릿 시장에 한발 늦은 인텔이지만 막강한 기술력과 재원을 가진 회사인만큼 시장에서의 활약을 기대해 봄직 하다.[원문보기]
Klout,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및 업무제휴
소셜 웹에서 개인의 영향력을 척도화하는 스타트업 Klout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함과 동시에, 검색엔진 Bing과 다년간의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Bing 검색 시 전문가 지식 검색 결과에서 개개인의 Klout 점수가 보여지며 또한 Bing에서 인물 검색 결과가 Klout에 보내져 향후 영향력 점수에 또한 반영된다. 소셜웹/개인화의 트렌드를 따라 Klout이 과연 ‘크레딧 스코어’와 같은 영향력의 표준이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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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2007년 야심차게 페이스북 기프트 서비스를 선보인 적이 있다. 당시 페이스북 크레딧과 함께 많은 활용을 기대했었는데, 별 성과 없이 2010년에 8월에 조용히 접었다. 그리고, 페이스북이 2년만에 다시 한번 기프트 서비스를 재개하였다. 첫번째 시도때는 기프트 서비스가 Like 버튼, 사진공유, 뉴스, 인박스, 게임 등등에 우선순위가 밀려서 별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기프트 서비스를 주요 매출원으로 개발하려는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현재 수백개의 기프트 목록이 있고, 매일 많은 수가 추가된다고 한다. 이번에는 소셜커머스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지 주목된다.[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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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일일 모바일 사용에서 트위터 앞질러
온라인 비디오 Machinima, 미디어기업으로부터 컨텐트 역구매
글 : 테크니들 (http://techneed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