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의 상반기 효과 분석과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를 담은 ‘1인 창조기업 종합지원정책’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청은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의 상반기 추진 결과, 지식거래 270억원 및 일자리 약 1,000개의 창출효과를 거뒀다면서,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11배의 성과를 달성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상반기 추진된 주요 사업을 보면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활용의 증가, ‘아이디어비즈뱅크’ 회원 급증, ‘지식서비스구매바우처’ 활성화, ‘앱 창작터’ 지정·운영 등이 있다.
중소기업청은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추진, 지자체 유휴공간 활용한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설치·운영, ‘1인 창조기업 앱(App)개발 경진대회’ 개최, ‘글로벌 앱(App)지원 센터’ 설치·운영, 대기업과 모바일 1인 창조기업간 상생협력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하반기 추진 정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1인 창조기업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 제고와 지원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한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2010년 이후는 창조성과 신속성을 갖춘 ‘1인 창조기업’이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관련 법·제도 개선 등 1인 창조기업의 정책·시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2012년까지 모바일·지식서비스분야 등에 약 3만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1인 창조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