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상산업진흥원이 해외마케팅 무상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해외마케팅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소재 중소기업이라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어학 및 국제비즈니스 소양을 갖춘 청년무역인을 통한 해외마케팅을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유명 B2B/B2C 거래사이트를 활용한 제품 홍보 및 바이어 발굴, 해외전문 전시회 참가 및 거래 상담 대행 등의 해외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청년무역인은 20~30대 해외무역분야 취업 및 창업 인재로, 영어 및 제 2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서울통상산업진흥원 무역실무과정 이수자가 지원된다.
다만, 청년무역인은 해당기업에 파견 형태로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통상산업진흥원 사무공간에서 원격으로 마케팅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 기한은 2010년 8월 6일 오후 6시 까지이며, 서울소재 중소기업으로 IT, 전기전자, 방송통신, 소프트웨어 관련 제품 보유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약 50개사로 수출초보나 내수기업, 해외마케팅 인력을 채용할 예정인 기업을 우대한다. 참가 신청은 서울통산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고, 온라인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