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으로 소프트웨어와 IT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V스쿨’이라는
보안교실을 개최한다. V스쿨은 2006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미래의 보안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9번째
행사다.
이번 V스쿨은 ‘보안교실’이란 기존 주제에서 확장하여 소프트웨어 전반, 스마트폰, SNS 등 최근 이슈에 대한 강연과 실습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만한 최신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소셜 게임 등의 여러 사례를
소개하고, 조를 편성해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 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아울러 이번 V스쿨에는 안철수 박사가 직접 나와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일방향적인 강연이 아닌 쌍방향 대화 방식을 통해
청소년들의 궁금증, 나아가 장래에 대한 계획이나 고민을 안철수 박사와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안철수연구소는 밝혔다.
이
밖에도 안철수연구소 연구원들이 조 별로 참여해 대화의 시간을 갖고, 점심 식사도 함께 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안철수연구소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 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9기 V스쿨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 개최 형식으로 진행되며,
원유재 인터넷정책단 단장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V스쿨’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8월 20일까지 V스쿨 카페(http://cafe.naver.com/vgeneration)의 공지에 따라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학기 중에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에게는 학교에 제출할 수 있는 ‘체험 학습 참가증’과 ‘수료증’을 제공하며 V3 365 클리닉 스탠다드 패키지, 문화상품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