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앱 개발자에게 교육과 소프트웨어 무상지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
가 전국 160여 개의 앱개발센터에 등록된 신생 IT 벤처기업과 대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드림스파크(DreamSpark)’와
‘스파크(Spar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사의 최신 소프트웨어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앱센터지원본부(www.appcenter.kr)와 국내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및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대학생 및 고등학생 개발자들은 ‘드림스파크(DreamSpark)’, IT 벤처기업들은
‘비즈스파크(BizSpark)’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개발자들은 앱 개발에 필요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개발도구와 디자인도구, 플랫폼 기술 관련 서버 제품의 모든 라이선스 및 최신 온라인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겨울부터 대학교수들을 대상으로 윈도우 폰 7, 클라우드, 소셜 게임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앱
개발 교육 프로그램인 ‘티치스 투 티처스(Teaches to Teachers)’를 실시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특강 형식의 팀프로젝트 캠프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위크엔드(Startup Weekend)’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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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에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앱센터지원본부는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개발자
대상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KAIST 소프트웨어대학원 교수 겸 앱센터지원본부 김진형 본부장은 “이번 협력에 따라 IT 비즈니스를 꿈꾸는 학생이나 창업자들은 더
많은 사업기회를 갖게 되었다”면서, “국내 앱 개발자들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 받는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플랫폼 사업총괄 민성원 전무는 “다양한 분야의 앱 개발자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최신 IT 자원 및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학생, 청년 창업가, 중소 벤처기업 등 대상 별로 특화된 스파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 발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앱센터지원본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지원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개발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앱개발센터를 전국에 설치하고 정부, 기업, 대학 등이 이들 센터의 지원에 조직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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