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 for Entrepreneurs)과 블랙박스가 ‘블랙박스 커넥트 2013에디션’을 위해 모였다.
‘블랙박스 커넥트 2013에디션’은 2주간 진행되는 행사로써 국제 스타트업들을 실리콘밸리로 데려가 성장에 필요한 자원을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블랙박스 커넥트’는 실리콘밸리 밖의 스타트업들을 실리콘밸리 안으로 들여오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다른 엑셀러레이터들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블랙박스 맨션에서 스타트업들은 리얼리티 쇼 같은 익숙한 풍경으로 함께 지내며 사업을 진행하고, 더 나아가 다른 사업가 커뮤니티들과 관계를 맺을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8팀은 샌프란시스코만에서 사업가, 투자자, 전문가, 기업 임원들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다. 올해의 8팀은 다음과 같다.
• Inpris (이스라엘): 인체공학적인 터치 기반의 새 키보드 방식 개발
• Melusyn (프랑스): 코스튬, 영상 등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들을 한데 모아주는 앱 개발
• Avocarrot (영국): 소비자들이 앱을 통해 브랜드를 경험하게 해주고 실제로 보상을 받도록 하는 플랫폼 개발
• EgzoTech (폴란드): 근육위축병 환자들의 재활기구 개발
• Eyedeus Labs (폴란드): 스마트폰 사진촬영 솔루션 개발
• TunaCode (파키스탄): GPU, APU, TunaCode CPU를 사용하는 컴퓨팅 솔루션 제공
• Instabug (이집트): 모바일 앱의 즉각적인 버그 리포트 서비스 개발
• MyDoorHandle (남아프리카): 사람과 장소를 찾는 서비스 제공
교육 커리큘럼으로는 사업계획 상의 대표적인 10가지 실수, 완벽한 사업 스피치 만들기, 투자 옵션과 파운더 베스팅(founder vesting, 창립멤버에 대한 4년에 걸친 주식귀속 조항), 자산과 주요거래조건 배우기, 자금조달 성공 사례, 미국에 회사 설립하기 등 여러 세션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스타트업이 데모를 구현하고 사업 스피치를 할 수 있도록 여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블랙박스 커넥트는 오늘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글 : Ken Yeung
출처 : http://goo.gl/unh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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