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Windows 7K”에서 “Window 8.1 Pro”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가장 우려스러웠던 부분이 노트북의 성능 저하였는데, 아무래도 사용하는 노트북이 4~5년 전에 출시한 LG전자의 P300 모델이다보니 더 걱정됐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를 끝낸 지금의 느낌은 이전보다 조금 빨라진 느낌이고 훨씬 더 가벼워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업그레이드에 있어서는 다소 보수적인 편이라 XP에서 Vista로 가지 않고 7으로 업그레이드 했고 이번에 다시 7에서 8.0이 아닌 8.1로 업그레이드 했는데, 이번 업그레이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Start” 버튼의 기능이 이전과 달라져서 처음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기능의 변화가 크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 점차 자연스럽게 적응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BizSpark”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했는데, 스타트업들에게 주로 혜택이 가는 편이긴 하지만 매우 간편하게 소프트웨어 및 라이선스를 얻을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했던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마이크로소프트 “BizSpark” 프로그램은 설립한 지 3년 미만, 년 매출 5억 미만의 기업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의 거의 전 제품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하는 프로그램인데, IT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들의 경우 소프트웨어 구매에 있어 많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들어 많은 기업들이 “상생과 협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BizSpark”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되면서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무엇일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기업이 없다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된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다른 제품들도 이용해 볼 생각입니다만, 아직까지는 회사에 적응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어 당분간은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는 어려울 듯 하여 조금씩 시간을 내서 관련 사용기를 올려볼 생각입니다.
추신: 혹시라도 “BizSpark”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데모데이”의 관련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글 : 박성혁
출처 : http://goo.gl/4rqd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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