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글로벌 창업 전문 지원기관인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Global Startup Centre, 센터장 오덕환)는 11월 1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국무부에서 미국의 ‘스타트업 아메리카 이니셔티브’를 뒷받침하고 있는 세계적인 창업 지원단체인 ‘업 글로벌(Up Global)’과 스타트업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한-미 간 ICT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미국의 국무부와 함께 개최한 ‘2013년 한미 ICT 정책포럼’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 스타트업 간의 협력 및 정책 교류를 위한 고위급 회담 개최, ▲ 창업 아이디어 교류 및 공동 창업팀 결성 지원을 위한 공동 창업 경진대회 개최, ▲ 상대국 시장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 양 기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공유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미래부 윤종록 차관은 “이번 MOU 체결은 양국의 스타트업 발전과 협력을 위한 공고한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 스타트업이 미국 등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으며,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오덕환 센터장은 “센터는 앞으로 Up Global이 가진 세계적인 스타트업 지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스타트업이 창업 초기부터 세계시장에 진출하여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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