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말했다. 인생에는 OST가 필요하다고. 그만큼 음악은 많은 것을 담고 있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추억을 아련히 떠오르게 하는 늦은 저녁 거리의 오래된 노래. 힘든 운동시간이 조금은 즐거워지는 신나는 음악. 그만큼 음악은 사람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러다 보니 모든 것을 공유하는 SNS시대에 음악 콘텐츠 역시 예외는 아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페이스북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런던 출신의 스타트업 PingTune은 이런 음악을 우리 삶 한가운데 가져다 놓는 메신저 서비스다. 사용자는 단 몇 번의 터치만으로 친구에게 음악을 전송할 수 있고, 수신자는 받은 음악을 앨범처럼 간직할 수 있다. PingTune은 전처럼 음악 공유를 위해 음악 제목 타이핑을 하거나 웹사이트나 유투브를 들어갈 필요가 없이 메신저 앱 내에서 음악을 듣고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음악 공유가 한 층 쉬워진 것이다.
PingTune은 음악서비스인 SoundCloud와 유투브를 소스로 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공유하고자 하는 노래 제목이나 가수 이름을 검색하면 된다. 그러면 관련 영상이나 음악이 검색되고, 전체 음악을 보내거나 특정 구간만 선정해서 전송할 수 있다. 이렇게 한 번 전송된 음악은 앨범처럼 남아 언제든 들을 수 있게 된다.
가끔 한 마디 말보다 음악 하나가 더 많은 의미를 줄 수 있다. 이때 PingTune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Review in Brief
사용자측면
- 음악 검색: PingTune 앱에서 원하는 음악을 검색할 수 있다. 검색결과는 SoundCloud와 YouTube를 바탕으로 나오게 되며, 음악과 영상 모두를 포함한다.
- 음악/영상 선택: 사용자는 검색된 결과에서 음악/영상을 선택하고 원하는 구간을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메시지를 입력 후 전송하면 된다.
- 음악 관리: 수신된 음악과 메시지는 마치 앨범과 같이 저장이 되고, 이를 삭제/수정하며 관리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현황
- 출시일:2013년
- 지원플랫폼:Mobile(iOS)
- 서비스 실적:N/A
- 서비스 지역:전세계
수익모델
- 향후 음원 판매 및 음악 관련 상품 판매 예정
Comment in Brief
PingTune은 메신저 틈새시장을 노린 아이템이다. 사용자는 종종 메신저나 SNS로 음악을 공유하지만, 이 공유 과정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음악 영상 URL을 따오거나 다른 앱을 실행시켜야 할 때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막상 음악을 공유했다고 해도 실제로 상대방이 그 음악을 듣는 경우도 100%에 달하진 못했다. PingTune은 이런 애로사항을 정확히 파악해 해결해주고 있는 앱으로써 음악 공유란 목적을 꽤 훌륭히 달성한다.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투자자 정보
제공 업체: PingTune(London, EC1Y 2BJ, England),pingtune.com
창업자, 그리고 투자사
- 창업일:2013년
- 창업(자) 배경:창업자인 Henry Firth는 DSGi PLC를 포함한 E-Commerce 산업에서 다년간 근무하였다. 이때 경험을 바탕으로 Map Digital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Arcadia Group에서 UX 매니저를 역임하기도 했다.
- 총 투자 금액:$1.6 million(Seed)
- 투자사:Rupert Hambro, Dominic Perks
아래는 이해를 돕기 위한 관련 동영상이다.
글 : 임하늬(Vertical Platform)
출처 : http://goo.gl/uKqW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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