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참여하는 콘서트 메이킹 플랫폼 마이뮤직테이스트(http://mymusictaste.com)가 개최한 첫번째 콘서트가 매진행렬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는 마이뮤직테이스트가 App Store, Google Play, 그리고 웹페이지에서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 지 4주 만이다.
마이뮤직테이스트의 개발사 ‘제이제이에스 미디어(JJS Media)’의 이재석 대표는 공연 시작 전 ‘특별히 공연을 가능케 해준 마이뮤직테이스트의 테이스트메이커들(TasteMaker, 콘서트를 요청한 팬들을 일컫음)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팬들이 직접 콘서트를 만들어냈음을 강조했다. 본 공연은 일본 재즈힙합 아티스트 리플러스(re:plus), 디제이 치카(DJ Chika), 그리고 히데타케 타카야마(Hidetake Takayama)의 첫 내한 공연이다.
마이뮤직테이스트에는 팬의 직접적인 콘서트 요청과 이를 기반으로 콘서트의 흥행을 예측하는 데이터가 플랫폼에 축적되기 때문에 아티스트 선정, 공연장 규모 결정, 그리고 아티스트 개런티 등 불확실한 콘서트 구성 요소를 보다 명확히 기획할 수 있다.
즉 특정한 장소에서 얼마만큼의 팬들이 누구의 공연을 원하며, 그로 인한 적절한 티켓 금액이 산정되는 데이터 기반의 콘서트 기획이 가능해 진다는 것이다. 이는 팬이 모인 숫자를 기반으로 한 공연 기획을 가능케 하여 공연 실패의 위험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한편 제이제이에스미디어는 현재 국내보다 해외에 더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루나플라이(LUNAFLY)의 남미 7개국 투어 콘서트를 포함한 팬의 요청으로 시작된 여러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진행 중인 공연의 자세한 정보는 서비스 내 나우 메이킹(Now Making!)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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