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링크: http://goo.gl/jfxbEA)의 T아카데미 전문가과정은 기획에서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전 단계를 10주 동안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진취적인 도전정신으로 어플리케이션 상용화를 하고 싶은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가 머리를 맞대고 공동 프로젝트를 완수하게 된다. 지난 28일 디캠프에서 이들이 만들어 낸 서비스를 가지고 전문가과정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가 있었다. 19팀의 발표 후에 3명의 심사위원(형아소프트: 신석현 대표, 캘커타커뮤니케이션: 고윤환 대표, 한양엔젤클럽: 이종훈 사무국장)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팀과 우수 팀이 결정되었다. 그 날의 생생한 발표현장과 서비스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해본다.
* 드림카트루(DreamCarTrue)팀: 카튜닝업체와 고객을 이어주는 서비스. 다양한 튜닝 갤러리와 다양한 옵션을 통한 견적서비스, 실제 튜닝업체 연결 등의 세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 포라운드(4Round)팀: 늘 생각하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금연을 도와주는 서비스. 진행일자에 따른 7일간의 관리 시스템. 일자, 시간 별 행동지침, 건강상태 확인, 팁과 응원, 금연정보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 묻음 팀: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세탁소 업주와 고객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세탁 수거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 고스트(Ghost)팀: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 때 실시간 정보의 획득이 늘 아쉬웠다. 게스트하우스 관련 소통방식을 개선하고 예약방법을 개선하여 어플리케이션에 녹여낸 서비스이다.
* 총각네 냉장고팀: 총각네 야채가게 회원을 위한 냉장고 관리 어플리케이션. 남은 식재료의 신선보관일을 기준으로 총각네 야채가게의 쿠폰을 푸시(Push)해주는 서비스이다.
* 핏어스(Fit us)팀: 전문 PT트레이너에게 맞춰진 피트니스 관리 어플리케이션, 전문 PT트레이너들의 효율적인 회원관리와 시간관리 그리고 신뢰도를 높이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위에 소개한 6개 팀을 포함한 총 19개 팀의 최종 발표 이후에 시상식이 있었다. 최우수 팀에는 총각네냉장고, 우수 팀에는 포라운드(4Round)가 선정되었다.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훈련을 받으며, 협업을 통해 실제 어플리케이션까지 상용화 해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전문가과정을 통해 만나 실제로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 팀들도 많다고 한다. 상생혁신센터(링크: http://goo.gl/jfxbEA)에서는 전문가과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강의, 101 Startup Korea 등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스타트업들에게도 유익한 활동을 많이 제공하고 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