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인 오늘, 비론치 2014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알림 1관에서 막을 올렸다. 이틀간 예정된 이번 행사는 국내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방안을 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작지만 강한 스타트업의 저력(Bigger than it seems)’으로, 42명의 VC과 기업가가 연사로 참여하여 주요 테크 동향과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또한 150여 개의 국내외 기업이 배틀 경연과 부스 전시회에 참여하여 각 기업의 기술력을 겨룰 수 있다.
이번 행사의 주요 세션으로는 최신 테크 동향과 투자 트렌드를 총망라하는 11개의 패널 토론과 올해 출시된 스타트업의 기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스타트업 배틀 및 부스이다.
주요 해외 참여 연사로는 벤처투자자 윙클보스 형제(Cameron Winklevoss, Tyler Winklevoss), 스릴트워치 ‘페블(Pebble)’의 에릭 미기코브스키(Eric Migicovski) 대표와 ‘미스핏 웨어러블(Misfit wearable)’의 소니 부 대표, ‘아틀라시안(Atlassian)’의 마이크 캐논 브룩스(Mike Cannon-Brookes) 대표와 ‘쿨아이리스(Cooliris)’의 수잔야 붐카(Soujanya Bhumkar) 대표가 있다.
국내 연사로는 VCNC의 박재욱 대표, 말랑 스튜디오의 김영호 대표, 김진화 코빗 이사를 포함한 다양한 스타트업계의 인사들이 참여한다.
비론치2014를 개최한 비석세스의 정현욱 대표는 ‚이번 비론치 2014(beLAUNCH 2014)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스킬트업의 글로벌 성공 사례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대기업 취직만이 아닌, 창업이라는 ‘업’과 글로벌이라는 ‘제 3의 방향성’을 제시핛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
글 : Jay (mj@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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