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직장인에서 외식업 사장까지, 비전트리네트웍스의 김철민 대표는 그간 다양한 직종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쌓아왔다. 멀티 캐시백 플랫폼 서비스인 열가지에는 그의 경험에서 나온 지혜와 소상공인을 위한 마음이 담겨져 있다. 열가지는 사소한 일상이 포인트가 되고, 쓴 현금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돌려받는 신개념 캐쉬백 공유 서비스이다.
현재 열 가지의 제휴가맹점은 600개를 넘어섰고 회원수는 5만명에 육박한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이 채 안 된 서비스라고 봤을때 그들의 서비스 성장속도는 무시할 수 없다. 열가지 서비스가 다른 캐시백 서비스와 비교해서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앞으로의 그들의 목표와 비전은 무엇인지 비전트리네트웍스의 김철민 대표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열가지, 멀티 캐시백 플랫폼 서비스.
열가지라는 서비스 이름은 서비스가 지닌 특징과 관련이 많다. 단순히 자신이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현금으로 부분 돌려받는 것이 아닌 자신을 추천한 지인까지도 소비 금액에 대한 보상이 있어 기존 캐시백 시스템보다 한단계 진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소셜커머스의 경우 사용 금액의 일정액이 적립되지만 적립 포인트가 많지 않고 포인트를 사용할 제휴점도 많지 않았다. 또한 다른 소셜커머스의 추천회원 기능의 경우는 처음 한번 포인트 혜택을 받으면 그 후에는 회원간의 연결고리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반해 열가지의 가장 강력한 차별성인 멀티 캐시백 플랫폼 서비스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고객들간의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한다는 장점이 있다.
진심으로 점주님들의 마음을 헤아리다.
열가지는 다른 티몬이나 도도포인트와는 다른 강력한 차별성이 한가지 더 있다. 바로 비전트리네트웍스 직원들의 풍부한 오프라인 경험이다. 김철민 대표를 비롯하여 직원들의 과거 외식업에서의 10년이상의 경험은 제휴점 점주들의 진심을 헤아리는데 이바지했다. 우선, 점포 홍보비용에 대해서 선불이 아닌 후불 마케팅이라는 점은 점주들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기존의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은 점포가 한번이라도 홍보만 되면 그 홍보효과와는 상관없이 돈을 지불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는 매출이 적은 점포들은 매우 부담이 될 뿐더러 광고홍보효과가 미진한데도 고정지출금액이 생긴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이에 반해 열가지는 후불형 마케팅이다. 점포가 홍보가 되더라도 방문자가 없으면 그에 대한 비용을 전혀 받지 않는다. 이 뿐만이 아니다. 점주들의 경우 개인적으로 점포 홍보를 위해 마케팅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데 많은 제한이 있다. 이를 위해 열 가지는 각 점주들에게 이색 마케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런 사사로운 고민들은 정말 점주의 입장이 되지 않고서는 알기 힘든 것이다.
열가지 대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열가지의 제휴가맹점 현재 숫자는 600개, 캐시백 플랫폼 서비스로서는 아직 많이 적은 수에 해당한다. 열가지가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이런 네트워크 숫자를 더욱 증가시켜 더 많은 이들에게 서비스를 알리고 이용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근 열가지에서는 대학생들을 위해 열가지 블랙카드를 출시했다. 프랜차이즈 이용이 잦은 대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이용 고객을 더 증가시키려는 전략이다. 현재 11개 대학 총학생회와 연합하여 이를 추진하고 그 수를 더 증가시킬 예정이다
김철민 대표의 진정한 즐거움을 찾는 과정.
김철민 대표가 처음으로 장사를 시작하게 된 것은 자신의 비전을 이루기위해 경험삼아 한번쯤은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 때문이다. 김철민 대표는 그 당시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들과 행복을 나누는 일이 매우 즐거웠다고 한다. 하지만 그 즐거움은 오래가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런 잠시의 즐거움은 직장생활에서도 무역 관련 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끊임없이 그런 경험들을 쌓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 무엇이며, 어디서 진정한 즐거움을 얻는가 라는 고민에 질문을 던지다보니 누군가를 위해 무엇인가를 준비하는 일이 가장 즐거웠다고 한다. 김철민 대표가 소상공인을 위해 열가지라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실행했던 점, 그의 진심이 소상공인들에게도 전달되었음 하는 바람이다.
김철민 대표가 그리는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인가.
김철민 대표의 비전은 교육과 복지를 위한 재단을 만드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전을 세우면 열매를 맺는 과정에서 자기만족을 한다고 한다. 김철민 대표는 비전에 대한 열매를 맺고 떨어뜨려서 다른 이에게 꼭 도움을 주겠다고 단언한다. 지금 피자팩토리를 통해 여려명의 기아에게 하고 있는 후원도 그 비전과 일맥상통한다. 열가지라는 서비스도 많은 이들에게 도움과 행복감을 주는 긍정의 서비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 : 벤처마이너(인수용, 김나연, 정희원, 이민표)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