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SW전문 창업기획사’의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SW전문 창업기획사는 개발자 출신의 창업자가 겪는 애로 사항 개선 및 개발된 제품의 판매망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성공적인 SW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창업기획사는 수요연계형 창업 아이템 발굴을 기준으로 예비 창업자를 선정한다.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맞춤형 창업 교육 및 단계별 전문가 멘토링, 마케팅 지원, 창업공간 지원 등이 제공된다. 또한 창업 기업을 위한 기술개발비 선투자 및 투자유치가 진행되며, 선도기업과의 후속 수요연계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선정 예정인 5개 내외의 기업에게는 연구개발비로 각 5천만 원 가량의 예산이 지원되며 비즈니스 모델 검증, 사업화 지원, 기술개발 인력, 핵심기술 기술이전, 창업 관련 교육 및 사업 멘토링, 투자자 확보 및 글로벌 시장진출 등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향후 5년 동안 기업의 성장 상황에 적합한 사후관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한 투자 유치 및 마케팅, 홍보를 담당한다. 이 외에도 온라인 홍보를 위한 동영상 제작 지원, 협력업체를 통한 3D 프린터 지원 등을 맡는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이 크라우드펀딩과 결합하여 육성되는 결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 초기 기업은 엠앤씨파트너 홈페이지, 와디즈, 데브피아서 사업계획서 및 참고자료를 내려 이메일(eostears@mncpartner.co.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류평가와 공개오디션 방식의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글 : Jay (mj@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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