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대학원에서도 이와 같은 활동을 준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재학생과 동문들이 돕겠다고 발 벗고 나섰다. 이름하여 ‘KSCon 컨설팅지원단‘ 이다.
한성대학교(총장 강신일)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은 정부(중소기업청)가 선정한 ‘컨설팅전문교육 대학원’이다. 우리나라 지식서비스와 컨설팅 분야를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전국의 4개 대학 중에서 서울 소재는 한성대가 유일하다. 5년 단위로 인증되는, 2008년 1기 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 올해 컨설팅관련 교육 콘텐츠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2기 사업에도 재선정되어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대학원 구성원들의 인력은 현장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컨설턴트와 정부기관, 금융, 대기업 등 다양한 조직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산업인력들이다.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의 나도성 교수에 따르면, 발대식을 준비하는 ‘KSCon 컨설팅지원단’ 은 석.박사 졸업생과 재학생, 교수진으로 구성되는 전문가 집단으로 이들 중에는 변리사, 공인노무사, 변호사, 법무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기술평가사, 경영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법무, 회계, 재무, 세무, 노무, 특허, 인사, 마케팅, 판로개척, 관세, 보증 및 자금지원, 기술평가, 지식재산, 프랜차이즈, 기업회생을 비롯하여 R&D 기획, 기술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면서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 애로사항에 대한 문제해결방향을 제시하고, 실제적인 경영 전략에도 적극적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이다.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원장 정진택)은 정부의 대학원 지원 사업의 효과 가시화와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현장경험을 통한 역량강화 등 대학원의 순기능인 ‘사회적 가치의 역할’ 과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 현장에 맞는 지식서비스와 컨설팅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 할 예정으로 ‘KSCon 컨설팅지원단’을 발대한다.
대학원의 자발적 사회공헌과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의 모델이 잘 정착되어 어려운 여건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적 모델로 자리매김 되면, 한성대학교 ‘KSCon 컨설팅지원단’ 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게 될 것이다.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의 행보에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주목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14년 12월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진행되는 발대식에는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김문환 창업벤처국장을 비롯하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양봉환 원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 교육연구본부 이민권 본부장도 참석하여 이들의 행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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