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퀘어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앤컴퍼니가 공동 후원한 2014벤처스퀘어 게임공모전이 30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벤처스퀘어 게임공모전은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3개부문 총 7개팀을 시상했다.
영예의 대상이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은 외계생물에 납치당한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한 오타쿠 우주개의 모험을 게임화한 1200그램팀의 ‘그래비티 독’이 수상했다.
그래비티 독은 ‘파괴’와 ‘마이크로 컨트롤’이 핵심 게임요소로 우주에서 정밀한 조정을 통해 목표물을 파괴하며 진행하는 게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200그램’팀은 기획과 그래픽을 담당한 이원영군과 개발을 맡은 김수용군 등 2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에 참여하면서 팀을 이뤘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젊은 창작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콘텐츠 창조분야의 전문가와 교육생을 매칭하여 도제식 교육과 견습 창작의 경험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한편 최우수상인 벤처스퀘어상은 추억의 동전축구와 2014 월드컵을 믹스하여 만든 동전월드컵 ‘코인사커’팀 (이유진 외 3인)과 미소녀 연예시뮬레이션과 슈팅게임을 연동된 ‘그녀의 메탈하트’ 게임을 기획한 배국재군, 가상의 왕국 에스토드의 세 캐릭터를 제안한 ‘드래곤 슬레이어’의 송잎새양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우수상 게임앤컴퍼니상은 스마트몬스터(박희성 외 3인), 십이지신(김탁곤), 디에러 브레이브올드월드(김형곤 외 1인)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은 수상한 이원영 군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게임의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금은 모바일로 출시하지만 모바일 뿐 아니라 웹이나 피시용으로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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