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014년 4분기에 매출 7,502억 원, 영업이익 1,961억 원, 계속영업순이익 1,35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에도 라인 등의 글로벌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라인 매출은 광고와 콘텐츠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1.9%, 전분기 대비 6.4% 상승한 2,217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별 매출은 광고 매출이 5,405억원, 콘텐츠 매출이 1,991억 원, 기타 매출이 107억 원으로 각각 72%, 27%, 1%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가 5,042억 원, 해외 매출이 2,460억 원으로 각각 67%, 33%의 비중을 기록했다. 광고 매출은 계절적 성수기 영향 및 모바일 광고 호조세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전분기 대비 8.6% 성장한 5,405억 원을 기록했다. 광고의 지역별 매출은 국내가 88%, 해외 비중이 12%를 차지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1.2%, 전분기 대비 4.1% 상승한 1,991억 원을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비중이 10%, 해외 비중이 90%이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네이버 실적은 지속적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전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에는 현재 준비 중인 이용자 편의를 강화할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간 실적은 매출 2조 7,619억 원, 영업이익 7,605억 원, 계속영업순이익 4,265억 원을 기록했고, 매출원별로는 각각 광고 2조 193억 원, 콘텐츠 6,900억 원, 기타 525억 원으로 집계됐다.
벤처스퀘어 에디터 Moana Song moana.song@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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