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케이팝 유나이티드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시드스타월드 (Seedstars World, SSW) 경진대회 파이널 탑텐에 올랐다.
시드스타월드 경진대회는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국제대회로 올해는 세계 36개 도시 지역 예선에서 우승한 스타트업들이 최종 라운드에 (Seedstars World Final Event) 올랐다.
이번 시드스타월드에서는 특히 아시아 스타트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세미 파이널에 오른 10개 스타트업 중 아시아 스타트업은 싱가폴, 한국, 방콕, 인도, 필리핀 5개 국가에 달했다.
케이팝유나이티드는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KPOP 온라인 공연 티켓팅 플랫폼 크라우드팝(Krowdp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한류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케이팝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8월 벤처스퀘어와 중기청이 함께 진행한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2위를 수상하기도 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가 시행하는 ‘ICT 강소 기업 실리콘밸리 진출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지원대상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최종우승 트로피는 신흥국가를 대상으로 급여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필리핀 스타트업 셀러리엄 (Salarium) 돌아갔으며 투자자들로부터 5억 원의 지분 투자를 받게 된다.
주승호 에디터 choos3@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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