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부터 팁스 운영사에 기술 대기업 주도 창업기획사를 통합하여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지난 1월 운영사 선정공고를 거쳐 최종 4개의 운영사를 신규로 선정하였다.
TIPS ??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은 성공한 벤처인의 멘토링-보육-투자-정부R&D 매칭을 통한 이스라엘식 기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입니다. 이전에는 정부의 심사/판단을 통해 기업들에게 R&D 자금이 지원되었다고 한다면, TIPS는 민간 영역의 엔젤투자사(운영사라고 함)가 회사(스타트업)에 투자를 하면 정부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회사(스타트업)에 R&D자금 등을 매칭해 주는 방식입니다. 엔젤투자사의 안목과 정부 자금지원이 결합된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운영사 선정은 팁스의 기존 기조를 유지하여 창업 현장의 평판을 최우선으로, 인내심과 과감한 엔젤투자, 선별역량은 물론, 글로벌 진출에 대한 지원역량 등 전문적인 보육 능력과 BI 인프라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선정된 운영사는 투자재원 소진 등 결격사유가 없는 한, 최소 6년간 사업권을 유지(3년 단위 갱신)하게 되며, 정밀실사를 통해 연간 5~10개의 창업팀을 추천받아 활동하게 된다.
기술 창업팀은 이번에 선정된 4개사를 포함, 총 18개사를 통해 팁스에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사의 엔젤투자 추천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되면 정부의 연구개발 자금(최대 5억 원)을 포함한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창업팀 당 최대 10억원 지원 (1+9)
(운영사) 엔젤투자 1억원에 매칭
(정부) 창업자금 1억원 + 기술개발 5억원 + 엔젤매칭펀드 2억원 + 해외마케팅 1억원
또한, 중기청은 팁스에 대한 업계의 관심과 사업 참여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2015년 하반기 운영사를 추가 선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관련 규정 정비, 민간협력 확대,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TIPS)을 더욱 확대, 기술창업 성공률을 현재 5%수준에서 50%로 끌어올려 유망인력들이 과감하게 벤처창업에 도전하도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팁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관리기관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는 벤처스퀘어의 <이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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