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영어 IR은 꼭 넘어야 할 산이다.
막막하기만 한 영어 피칭.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 지, 방향은 맞는 것인 지 확인 받을 길이 없어 답답해하는 스타트업에게 좋은 기회가 생겼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4월 3일 오후 2시, 테헤란로 소개 클럽 ‘피칭 인 잉글리시(Pitching in English)’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어 투자유치설명회(IR)를 준비하는 스타트업에게 전문가 피드백으로 피칭 연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영어 피칭을 효과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기회이자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피칭 인 잉글리시(Pitching in English)’는 참가 스타트업의 5분 영어 피칭, 이후 심사위원의 10분 질의 응답 및 피드백,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양식 내용을 바탕으로 심사위원 앞에서 피칭 연습을 할 수 있는 총 다섯 개의 팀을 선발한다.
심사는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 전공 후 미국 테크 기업에서 프로덕트 매니징, 글로벌 투자 은행 제프리스 앤 컴퍼니에서 1조 달러 M&A에 참여한 신대한 대표,
미시건 대학교 컴퓨터 공학 전공 후 세일즈포스에서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쳐 개발, 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테크 분야의 프로덕트 디자인, 펀드 모금을 진행한 아론 명(Aaron Myung) 대표 등
영어 교육 스타트업 헬로카페(Hellocafe)의 창업자와 한국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있는 영어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참여한다.
심사위원들은 LA, 실리콘밸리 등 현지의 풍부한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 피칭, 제품•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모두 영어로 해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피칭에 참여하지 않는 스타트업도 참석이 가능해 영어 피칭으로 고민하고 있는 스타트업, 아직 영어로 피칭할 만큼 준비가 안된 팀들에게 영어 피칭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한편,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매주 금요일마다 스타트업이 피칭을 연습하거나 제품•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는 테헤란로 소개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테헤란로 소개 클럽 ‘피칭 인 잉글리시(Pitching in English)’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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