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퀘어 5주년!! 짝짝짝!
그동안 걸어온 길에는 어떤 소중한 발자취가 남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벤처스퀘어 입니다.
지난 5년 동안 벤처스퀘어가 걸어온 결과는 무엇일까요? 비록 큰 꿈을 품었던 작은 시작이지만 그동안의 시간은 많은 열매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우선 벤처스퀘어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열심히 소식을 전달한 덕분에 그 어느 곳보다도 벤처스퀘어 팬들의 생생한 호흡이 담겨있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벤처스퀘어 페이스북 페이지의 누적 ‘좋아요(Like)’의 수는 43,923개. 지금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순간에도 늘어나고 있지요. 저희는 언제나 조금이라도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벤처스퀘어 페이지를 찾아주시는 분들의 남녀 간 성비를 살펴보면 남자가 69%, 그리고 여자가 31%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25~34세 정도의 분들이 가장 격하게 벤처스퀘어를 아껴주시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아직은 여성 팬의 수가 조금 적은 편입니다. 35~44세 범주로 넘어가면 그 수가 남성 쪽으로 조금 더 많이 기울어버리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격차를 줄여나가지 않을까 감히(?) 예상합니다. 가슴 속 열정에 성별 따위는 없을 테니까요. 다음 새해가 밝으면 지금의 수치가 조금 더 의미 있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땐 그랬지’라며 말이죠. 이에 벤처스퀘어는 여성 CEO를 꿈꾸거나 이미 꿈을 보살피고 있는 분들을 위한 콘텐츠를 열심히 기획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열정 레이디 만쉐이~!)
어떤 글을 많이 찾아주셨을까요?
2014년도 벤처스퀘어가 발행한 글 가운데 가장 많은 분이 읽어주신 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글들이 있을까요?
스타트업을 시작한 직후, 혹은 사업을 진행하면서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의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자신의 스타트업을 가늠하고 정리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주로 찾아주셨네요. 그렇다면 2015년 상반기 글을 살펴보면 어떨까요?
연초인지라 스타트업 관련 공고가 많은 시기이긴 합니다만, 새로운 꿈을 키우시는 분들이 찾을 법한 글이 가장 많은 방문을 받았네요. 2015년을 맞이해, 혹은 더욱 뜨거워진 스타트업 바람을 따라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은 예비 창업자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글을 많이 찾아주시던 저희는 변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어떤 생각을 하는 분이라도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세상에 모든 정보를 먹기 좋게 요리해드려야지요. 혹시 모르겠습니다. 벤처스퀘어 덕분에 투자유치의 격한 기쁨을 맛보았다는 분이 나올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날이오면, 그 날이 오면, 육조 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할 테지요.
저희도 놀랐던 투자 소식들
벤처스퀘어는 하루에도 수많은 스타트업 뉴스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모든 소식이 중요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투자 관련 소식은 저희의 귀를 쫑긋 세우곤 하지요. 게다가 가끔 터져주는 통쾌한 잭팟은 언제 들어도 쫄깃한 쾌감을 전해줍니다. 작년 한 해에는 어떤 투자 뉴스가 있었을까요?
각종 투자 관련 소식은 벤처스퀘어에서 “투자”로 검색해보세요.
엄청난 e커머스, 쿠팡
e커머스 사이트 많이 이용하시죠?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좋은 서비스죠. 그 가운데서도 쿠팡! 작년 미국의 블랙록으로부터 무려 3억 달러라는 잿팟을 ‘팡!’하고 터뜨렸습니다. 그에 앞서 세쿼이아 캐피털로부터 1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지요.
쿠팡에 손길을 내민 투자사는 그들의 높은 성장성에 주목했다고 합니다. 특히 당일 배송 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는 점이 크게 인정받았죠. 최근 ‘로켓배송’ 사태로 인해서 조금은 피곤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많은 사용자가 사랑하는 서비스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쿠팡 화이팅!
설마,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는 아니시죠? 혹시…나 해서..
쿠팡, 미국 투자 전문 회사 ‘세쿼이아 캐피탈’에서 1억 달러 유치
공룡은 먹이도 공룡스럽게! 옐로모바일
옐로모바일은 지난 2012년 창립한 이래 다양한 벤처 회사들과의 M&A를 통한 몸집 불리기로 업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워낙 유명한 이야기라 모르는 분이 없지요. 스타트업 업계의 공룡이라 불리는 그들인지라, 덩치만큼이나 투자금액도 만만찮았는데요. 2014년, 포메이션8 파트너스로부터 무려 1억500만 달러를 유치하였습니다.
옐로모바일의 사업 영역은 모바일 쇼핑 플랫폼, 모바일 광고 플랫폼, 모바일 여행 플랫폼, O2O 플랫폼, 모바일 콘텐츠&미디어 플랫폼 등으로 모바일을 중심으로 전방위에 걸쳐 있습니다. 이번 투자에 앞서 진행된 기업가치 평가에서는 1조 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지요. 옐로모바일은 어디까지 성장해나갈까요?
공룡의 발자국을 따라가봅시다. 클릭~!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배달의 민족
다음은 배달의민족 소식인데요. 지난해 초 120억의 큰 투자금을 유치한 ‘배달의민족’이 골드만삭스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으로부터 400억 원 규모의 큰 투자를 유치해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최근에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식권서비스 ‘밀크’를 운영하는 벤디스에 7억 원을 투자하는 등 우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의 ‘배달’이 사실 여기서 말하는 그 배송 서비스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초등학교 사회시간에 단어를 배운 뒤로는 꾸준히 써먹던 농담이었지요. 이런 센스있는 작명으로 업계 리더를 논할 수 있는 잭팟을 터뜨린 ‘우아한 형제들’인지라 사업 센스도 남달랐던 모양입니다. 앞으로의 그들의 화려한 발전을 응원하겠습니다.
혹시,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으신가요? 그들의 옛날 이야기도 들어보세요
스케일이 다릅니다! 요기요
국내에서는 ‘요기요’라는 이름으로 서비스중인 ‘딜리버리히어로’는 유럽은 물론, 호주와 미국 등 29개 나라에 진출한 배달서비스 업체입니다. 뭐랄까.. 시챗말로 ‘끕’이 다르달까요? 한국에는 2012년 6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론칭 이후 255억 원의 투자금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경쟁 서비스인 ‘배달의 민족’에 견줘 살짝 적은 금액이지만, 그들의 모체인 딜리버리히어로는 작년 8월까지 6천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투자금을 기록했습니다.
10조 이상의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배달 시장. 최근 미성년의 주류 배달 등으로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까지처럼 현명하고 톡톡튀는 경쟁력으로 더욱 큰 성장을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요기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여러분과 함께 놀고 싶어요
사실 이건 무려 ‘비밀’이지만, 벤처스퀘어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제껏 이벤트를 통해 저희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과 교감하려 시도해왔지요.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소박합니다. 물론 그 끝은 창대하지 않을 리 없겠지요?
지난해에는 5월, 콘텐츠코리아 랩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통해 여러분과 만남을 청했고, 11월에는 40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2014 Fall Global Startup Conference, 이하 GSC)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특히 GSC는 벤처스퀘어가 매년 꾸준히 준비하는 ‘본격! 스타트업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콘퍼런스’로서 미래창조과학부와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최하고 벤처스퀘어가 주관, KT 등 기업들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 행사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준비하고 있는데요. 직원 모두가 서로를 채찍질(..응?)하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답니다. 언제나처럼 쓸모 있고, 보람있는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스타트업과 500년은 존재하렵니다
무슨 조선왕조도 아니고, 좀 과한 꿈일까요? 그래도 꿈은 크게 가지라고 하지 않습니까? 여러분과 함께 존재하기 위한 고군분투의 길은 쉽지만은 않겠지만 그래도 언제나 꿈을 갖고 기대할 수 있는 미래가 기다려주는 세상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존버 정신’과 ‘Why Not? 정신’으로 버텨나갑니다. 뭐 중뿔났다고 굳이 사서 고생하는 스타트업 여러분과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저희도 함께 버텨나가렵니다. 지난 5년간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켜봐 주실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저희에게 5년을 허락해주신 대한민국, 그리고 세상 모든 스타트업 관계자 여러분과 오늘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아.. StartUP이라서 End(끝)는 없는 거구나..’라고 깨달으며 퇴근 못하고 있는 벤처스퀘어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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