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는 받는 이가 직접 이모티콘을 실행시키는 이모티콘 ‘액션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톡은 지난 2011년 12월 이모티콘을 최초 선보인 후, 애니콘, 사운드콘, 리얼콘 등 새로운 형태의 이모티콘을 계속해서 선보였다.
이번 첫 액션콘 제작에 참여한 펀피(Funppy)의 백윤화 작가는 “카카오톡을 통해 기존에 그 어떤 메신저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신개념 이모티콘 액션콘을 같이 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Funppy가 추구하는 ‘콘텐츠와 상상력으로 신나는 재미와 즐거운 행복을 주겠다’는 철학과도 잘 맞으며, 모찌 고유의 성격과 개성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해 대화에 재미를 더할 수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
다음카카오는 “이모티콘은 이미 사람의 감정을 문자보다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 일반 이모티콘보다 더 풍부한 감정 공유가 가능한 액션콘은 이런 부분에서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통해 많은 작가가 자신의 캐릭터를 알리고, 사랑받게되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형태의 상품을 선보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오늘 카카오톡의 ‘카카오아이템친구’ 플러스친구를 통해 기존 친구들에게는 4월 6일 오후 부터, 신규 추가하는 친구들에게는 4월 7일 오전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는 모찌 액션콘을 무료로 지급한다.
액션콘은 카카오톡 최신 버전에서 사용 가능하며 4월 2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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