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 관련 뉴스 및 트렌드를 접하는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을텐데요. 그 중에는 테크인아시아, 테크노드 그 외 국내 번역되는 기사들을 꼽게 됩니다.
17일 중국내 주목 할 기사 몇 가지를 벤처스퀘어에서 정리해봅니다. 그 중 첫 번째로 중국 나인봇(ninebot)이 원조 격인 세그웨이(Segway)를 인수했다는 내용인데요. 2001년 미국의 딘 카멘에 의해 설립된 세그웨이는 일명 세그웨이 카피캣이라고 불리던 중국 신생기업 나인봇(2012년 설립)에 의해 인수됩니다.
외신 블룸버그는 물론 월스트리저널, 파이낸셜타임즈, 타임즈 등 다수의 외신은 관련 내용을 크게 다루고 있네요. 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하면 나인봇 측은 이번 인수를 위해 샤오미와 벤처캐피털 세콰이어 차이나 등으로부터 8000만 달러(약 870억원)를 투자받은 것만 밝히고 인수금액은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중국 언론에서도 나인봇의 세그웨이 인수 사실이 주요 뉴스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짝퉁의 파워가 원조를 뛰어넘어서는 이례적인 사례라서 중국내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나봅니다. (중국 원문뉴스 참고)
두 번째로 2007년 시작된 일본 검색엔진인 ‘바이두 저팬’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입니다. 테크인아시아에 의하면 바이두 관계자는 17일 공식적으로 클로징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이두 저팬은 지난 3월 16일부터 이미 폐업한 상태였다고 하네요.
세 번째로 중국 관련 뉴스에 친숙해지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중국어를 몰라서 어디에서부터 시작할지 몰랐던 분들을 위한 단계에서부터 출발하겠습니다. 우선 중국 뉴스를 보는 검색엔진으로 바이두 신문을 권합니다. 중국판 네이버라는 말을 들을만큼 중국인이 많이 본다고 하는데요.
아래는 바이두 신문 모바일 캡처화면입니다.
중국어인만큼 한국어로 카테고리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두 번째 줄, 과학 기술(科技), 인터넷(互联网)섹션에서 스타트업 관련 유용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겠네요.
GMIC2015는 전세계 60개국에서 대략 3만명 관련전문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이벤트라고 합니다. 행사명처럼 모바일 관련 다채로운 정보를 얻을 수가 있는 기회일텐데요. 관심있다면 GMIC2015 홈페이지 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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