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0여명과 함께 6개월간 인디씬 15개 인큐베이팅
수익 서울시 사회적기업에 기부하기로
공익연계 콘텐츠 기획사인 청년 소셜벤처 ‘크리노베이션링크’에서 오는 5월 말부터 대학생 100여명과 함께 15개의 홍대 인디 뮤지션들을 인큐베이팅하는 소규모 공익연계 엔터테이먼트 창업 레이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인재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음반산업에 뛰어난 실무 인재들이 발굴 될 수 있도록 돕고, 열악한 인디뮤지션들을 인큐베이팅 하여 숨어있는 보석을 발굴하는 두 가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젝트의 큰 틀로는 음악 및 엔터테이먼트 미디어 산업에 취업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이 6개월간, 미리 발굴된 인디뮤지션 15개팀을 직접 앨범 기획부터 홍보와 매니지먼트까지 하는 소규모 인디씬 엔터테이먼트 레이블을 창업하고 50여명의 업계 전문가 멘토진들과 협력하여 뮤직비즈니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션들과 함께 기획하여 지속적으로 사회에 선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익연계 공연 및 기부를 연결한 콘텐츠도 생산하는 것으로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에 크리노베이션링크의 변준영 대표는 “음악이나 엔터테이먼트산업, 혹은 미디어 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관련 전공 취업 준비생들이 실무진의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받아서 인디뮤지션과 함께 뮤직비즈니스를 진행한다면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뿐만 아니라, 발굴된 뮤지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반드시 성공하는 인디 뮤지션 케이스를 만들어 새로운 음악 산업분야에 협동조합형 공익홍보마케팅 모델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크리노베이션링크는 이번 서울시 청년창업센터와 기부협약을 맺고 프로젝트내에서 발생된 음원과 공연 수익금을 사회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업한 청년기업들에게 창업지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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