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세제 스마클, 킥스타터와 인디고고에서 크라우드펀딩 6만 달러 달성

발포 기술을 적용한 세탁세제 스마클(SMACLE) 스마트 세제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와 인디고고에서 출시 2주 만에 모금 6만 달러를 달성했다. 한화로 약 6,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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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클 세제를 개발한 제이앤케이사이언스는 지난달 28일 크라우드펀딩 개시 이후 5월 11일까지 킥스타터에서 4만 7,560달러, 인디고고에서 1만 3,997달러를 모집해 총 6만 1,557달러의 크라우드펀딩을 모집했다고 전했다.

스마클 세탁세제는 조금용, 김대현 등 국내 엔지니어 2명이 13개월 동안 연구 및 개발, 다량의 기포를 발생시켜 물리적 특성을 극대화시킨 발포 세제다.

제이앤케이사이언스 조금용 대표는 “스마클은 수많은 미세한 기포를 발생시켜 세탁 시 의류의 표면에서 기포가 파괴될 때 화학적, 열적작용을 수반한다. 이러한 작용으로 세제의 화학 반응을 촉진시키고 분산작용을 증가시켜 의류에 부착되어 있는 이물질과 눈에 보이지 않는 오물까지도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현 부대표는 “기존 가루세제, 액상세제는 과다 사용, 세탁 후 의류에 남는 잔류세제로 인한 알러지 유발 등 한계가 있었다”며 “스마클은 기존 세제의 한계를 극복한 환경 친화적 세제이자 차세대 세제”라고 덧붙였다.

스마클은 오렌지, 코코넛,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 등 5가지 천연물질이 주요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발포기술과 천연성분으로 세척력을 확보하면서 계면활성제 사용을 최소화했다.

스마클 제품은 스틱과 파우더 등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스틱타입이 9달러, 파우더타입이 15달러다. 주문을 하면 10월에 주문한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스마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클 소개 동영상과 크라우드펀딩 모집 현황은 킥스타터인디고고에서 만날 수 있다.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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