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젝트 공간인 ‘D2 스타트업 팩토리(D2 Startup Factory)’가 21일 문을 열었습니다.
네이버가 마련한 D2 스타트업 팩토리는 개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 서버 인프라, 멘토링 및 교육, 마케팅 등을 지원합니다. 위치는 강남역 2번 출구 근처 메리츠타워 16층.
D2 스타트업 팩토리 사업에 처음으로 선발된 4개의 테크 스타트업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오타율을 감소시키는 소프트 키보드 개발팀 ‘노타(NOTA)’ ▲ 특수 구조의 스마트 글래스 개발팀 ‘더알파랩스(The Alpha Labs)’ ▲ 와이파이를 활용한 실내 측위 기술 개발팀 ‘로플랫(Loplat)’ ▲ 지구 자기장을 활용한 실내 측위 기술 개발팀 ‘아이데카(idecca)’ 등 입니다.
네이버는 이들 개발팀에 대해 투자 및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한 초기 테크 스타트업들을 추가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번에 선발된 ‘NOTA’팀은 “네이버의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기술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며 더욱 발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 송창현 CTO는 “D2 STARTUP FACTORY가 테크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개발자들이 서로 아이디어와 지식 그리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창의적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 없는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내 지나온 선택을 돌이켜보면 스타트업 정신과 전혀 무관하지 않은 커리어 결정을 해왔다. 여기에 있는 스타트업 여러분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들인만큼 앞으로 도전에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소감을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럼 벤처스퀘어가 그 곳 현장에서 담은 사진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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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