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상품 전문업체 ‘디자인링크’가 ‘소셜커머스’와 ‘아울렛’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쇼핑몰 ‘디자인링크’의 정식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디자인링크’는 아이디어상품 온라인 쇼핑몰에 ‘소울렛’의 개념을 적용한 것이다. ‘소울렛(Soutlet) 쇼핑몰’은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와 아웃렛(Outlet store)의 합성어로, 유통구조를 간소화하여 정상가보다 할인 판매하는 아웃렛의 판매방식과 SNS를 활용한 소셜커머스의 운영방식을 통합한 개념이다. 소울렛, 소셜아울렛 등으로 불린다.
디자인링크 장기민 대표는 “디자인링크는 국내 최초로 ‘소울렛’ 개념을 적용한 온라인 쇼핑몰”이라며 “쿠팡, 티몬, 위메프 등의 소셜커머스 이용이 보편화 되면서 50% 이상 할인가 구매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소셜커머스 보다 더 저렴한 온라인 쇼핑몰이 큰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자인링크는 독특한 단어암기기술로 특허를 받은 뒤 한양대학교 석사과정과 안정된 직장을 포기하고 곧바로 창업에 성공한 장기민 대표(32)의 아이디어로 탄생하게 되었다. 장 대표는 창업 당시 특허 받은 영어단어암기기술을 적용해 ‘메모레이드(Memory+Ade)’라는 단어 암기장을 론칭하였고, EBS와 노량진 스타강사 및 출판사들에게 주목을 받으며 탄탄한 기초를 쌓아왔다.
메모레이드를 시작점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상품을 개발하고 선보여온 디자인링크는 고객에게 더 큰 만족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구를 거듭해 상품의 유통방식을 과감히 바꿔 할인율이 대폭 커진 아웃렛 방식의 온라인쇼핑몰로 발전하게 되었다. 베타서비스 기간 중에도 트래픽 양이 매일 200~300%씩 증가했다.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오픈에 들어가는 디자인링크는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아기자기한 디자인소품, 아이디어상품, 인테리어소품 등을 평균 50% 내외의 할인가에 제공한다.
장기민 대표는 “기존 소셜커머스 업체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1차 판매자와 소셜커머스를 운영하는 2차 판매자 사이의 마진구조 때문에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의 최대 할인폭이 크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다. 소울렛 쇼핑몰은 중간 유통과정을 줄여 소비자에게 큰 할인을 제공하는 아웃렛처럼 소비자 입장에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의 서비스”라고 말했다.
매일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이고 소셜커머스보다 더 과감한 할인을 제공하는 디자인링크는 소비자들이 느끼는 할인과 유통방식에 대한 한계를 깨는데 노력하고 있다.
장기민 대표는 “소셜커머스를 통한 최저가 구매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소셜에서도 낮추지 못하는 유통에 대한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소울렛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큰 이득이 돌아가는 쇼핑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텀 editor@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