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한다, Sensor Wake

Overview

1.     서비스(제품)명/기업명: Sensor Wake / Sensor Wake (Paris, France)

2.     서비스 예정일: ‘15년 11월(시제품 배송 예정일)

3.     서비스 내용(Hardware): 소리와 조명 대신 ‘향’으로 이용자를 깨우는 알람시계. 향이 담긴 카트리지를 알람시계 내에 삽입하면, 선택한 향이 알람 시간에 맞춰 공기 중으로 퍼져 잠을 깨우는 방식으로 구동됨. 코가 막혀 냄새를 맡을 수 없는 이용자를 위해 오디오 알람 기능도 내장되어 있음

4.     서비스 실적: 지원자 100명에게 멘톨 향으로 실험한 결과, 참가자의 99%가 2분 안에 잠에서 깨는 효과를 보임

5.     수익모델: 하드웨어 판매(기본가격은 €60이며, 알람시계와 한 가지 향이 담긴 카트리지가 구성됨)

6.     투자관련

–       총 투자금액: €132,838 (`15년 6월 20일 기준)

–       최근 투자 유치 현황: 현재 Kick Starter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7월 1일까지 진행 중이며, 6월 20일, 최종 목표 모금액인 €50,000유로를 훨씬 넘어선 €132,838를 유치함

Service/Product Video

Usage Process

1) 알람 시간 설정 및 향기 카트리지 삽입

알람 시간을 설정하고, Sensor Wake 상단부에 선택한 향기 카트리지를 삽입함

– ‘커피’, ‘따뜻한 크로아상’, ‘해변’, ‘초콜릿’, ‘복숭아’, ‘화폐 냄새’, ‘막 자른 잔디’ 등 총 14가지의 향이 개발된 상태이며 스위스의 대형 향수회사 ‘Givaudan’이 카트리지 제조를 담당함. 카트리지 하나의 최대 사용횟수는 60회이며, 리필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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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정한 시간에 향 방출

– 설정한 알람 시간에 소리 또는 조명 대신 ‘향’이 공기 중으로 뿜어져 나오며, 이용자는 2분 이내에 일어날 수 있음. 3분간 향기가 났는데도 알람을 끄지 않으면 향기는 멈추고, 자동으로 오디오 알람 기능이 작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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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배경 및 향후 계획

1.     창업(자) 배경

– 프랑스의 18세 발명가인 Guillaume Rolland가 지난해부터 제품 개발을 시작해 1년만에 Sensor Wake를 완성함. 그는 ‘모든 사람들은 행복하고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해당 시계를 만들게 되었다고 밝힘. 한편, Sensor Wake팀은 ‘후각으로 잠 깨우는 방법’이란 타이틀로  ‘2014년 Google Science Fair’에 출품돼 최종 15팀에 선정된 바 있음

2.     BM 카테고리: Smart Device

3.     향후 계획

– 최종 목표 모금액인 5만 유로를 달성했기 때문에 올 11월 경에 정식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보다 다양한 향기 카트리지를 제작할 계획임

 

ROA Comment

1.     고객에게 어떤 가치/효용을 제공하는가?

시끄러운 알람 소리 대신 향기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기상을 유도할 수 있어 불쾌한 아침을 맞지 않아도 됨. 아울러 매일 아침마다 원하는 향으로 잠에서 깰 수 있기 때문에 향수, 디퓨저 등 향기 나는 아이템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더 높은 인기를 구가할 것으로 전망됨

코가 막히거나 깊은 잠에 들어 향을 맡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오디오 알람 기능도 장착되어 있어, 안심하고 Sensor Wake를 사용할 수 있음. 한편, 스위스 향수제조업체가 보다 더 빠른 기상을 유도할 수 있는 향 위주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신뢰가 가능함

2.     기존의 어떤 문제/불편을 해결하는가?

– 향기로 잠을 깨우는 제품은 기존에도 출시된 바 있음. 작년 초, 미국 육·가공 생산업체인 Oscar Mayer가 베이컨 냄새를 풍기는 스마트폰용 알람 앱을 선보인 적이 있으며, 영국에서도 향기 나는 알람시계의 프로토타입이 개발된 바 있음. 그러나 Sensor Wake는 이러한 제품들과 달리, 이용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향을 선택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용성이 높음

– 향은 사람의 자율신경을 관장하는 시상하부를 자극해 잠에서 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함. 이러한 향을 알람시계에 접목했기 때문에 이용자가 아침에 기상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

3.     BM의 국내 성공 가능성은?

– 국내에는 아직 향기 나는 알람시계는 개발되지 않았음. 최근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포미족(For me 族)’의 증가로 향초와 디퓨저 등 향기 관련 아이템 판매가 급증하는 만큼, SensorWake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됨. 특히 SensorWake에는 ‘화폐 냄새’, ‘막 깎은 잔디 향’, ‘정글 냄새’ 등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할 만한 향이 다수 출시되어, 특히 10~30대 젊은층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측됨

– 단, 단점으로는 달콤한 딸기 향이나 빵 냄새로 잠을 깨웠을 때, 이용자들이 배고픔을 느낄 수 있고 한창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이용자들이 이런 향을 사용했을 때는 다이어트에 실패할 가능성이 있음. 이 때문에 20대 여성에게 외면 받을 경우의 수도 존재함. 또한 일반 알람시계보다 가격이 다소 비싸고 유지 비용이 든다는 점도 Sensor Wake 보급화를 위협하는 요소로 자리잡을 수 있음

 

글 : Vertical Platform
출처 : http://goo.gl/vW602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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