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벌로컬’, 실리콘 밸리 투자사들로 부터12억 투자 유치

개인의 재능과 경험 및 지식을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 서비스 업체인 벌로컬(Verlocal)이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 투자 회사 세븐 시즈 벤처파트너(7 Seas Venture Partners), 빅베이슨 캐피탈(Big Basin Capital), 드랍박스, 페이팔, 랜딩클럽의 초기 투자자인 아미드자드 파트너스로부터 공동 투자로 12억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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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출신인 벌로컬(Verlocal) 이원홍 대표는 실리콘 밸리 위치정보 추적 기술 스타트업 Quova에서 머신러닝 엔지니어로 일을 했으며, Quova가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 마틴에서 분리된 정보통신회사 Neustar에 매각이 된 후, Neustar에서 다년간 실무 경험을 쌓은 후 U.C. 버클리에서 학업을 하던 김민수 비즈니스 개발 총괄과 함께 공동 창업을 했다. 특히 김민수 비즈니스 총괄은 U.C. 버클리에서 정치경제를 공부 하던 중,이원홍 대표의 비젼에 매료되어서 과감하게 학업을 중단하고 팀에 합류하였다.

벌로컬(Verlocal)은 사용자(user)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서 개인의 재능과 경험 및 지식을 판매한다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샌프란시스코,뉴욕, 엘에이를 포함 7개 도시에서 현지인들이 제공하는 300여개의 재능과 경험 및 지식을 판매하고 있다. 올 1월에 오픈베타를 런칭한 후, 4개월만에 가입자수 2만명을 달성했으며, 벌로컬(Verlocal)의 ‘오픈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user) 중에는 천만원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유저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벌로컬(Verlocal)의 이원홍 대표는 “창업초기 실리콘 밸리 투자자들로부터 ‘제품이 아닌 개인의 재능과 경험 및 지식을 판매한다.’ 것은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라며 번번히 투자를 거절당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조금씩 저희 ‘오픈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사용하는 사용자(user)들이 늘어나게 되었으며, 여러 사용자(user)분들로부터 꾸준히 격려 이메일을 받으면서 저희 오픈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벌로컬

그리고 “자신의 재능과 경험 및 지식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이윤을 창출하고 자신의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삶에 대한 즐거움과 열정도 함께 할 수 있는 벌로컬(Verlocal)이 제공하는 ‘오픈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전 세계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 며 포부를 밝혔다.

세븐 시즈 벤처파트너(7 Seas Venture Partners) 공동 대표 잭 슈(Jack Xu)는 한국인 창업자들로 구성된 벌로컬(Verlocal)을 세븐 시즈 벤처 파트너스(7 Seas Venture Partners)의 초기 투자 포트폴리오들 중 하나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미국과 중국에서 통할 수 있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 그리고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 및 실행력을 가지고 있는 젊은 팀이라는 점에 매료되었으며, 공유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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