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1. 서비스(제품)명/기업명:Vinyl Me Please / Vinyl Me Please(CO, USA)
2. 서비스일:2012년
3. 서비스 내용:월 23달러에 레코드판을 대여해주는 서비스. 매달 Staff들이 엄선한 곡으로 제작된 한정판 LP 한 장과 함께, 오리지널 아트 프린트 및 앨범에 어울리는 칵테일 레시피를 집으로 배송해 줌
4. 서비스 실적:지난 해 제공된 레코드판 갯수는 약 2만 9,000개로, ’15년 1월 기준 가입자 수는 7,500명으로 확인됨
5. 수익모델:월 이용료(월 23달러)
6. 투자관련
– 총 투자금액:N/A
– 최근 투자 유치 현황:N/A
Service/Product Video
Usage Process
1) 가입 신청및 월 정액 서비스 이용
–월 정액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매달 새롭게 mix된 레코드판 1개 및 아트 프린트, 앨범에 수록된 음악과 잘 어울리는 칵테일 제조법 등을 박스로 구성하여 집 앞으로 배송해 줌. 또한, 음반 발매일, 할인 쿠폰, 인터뷰, 무료 MP3 다운로드 등 각 음악과 관련한 모든 것을 한번에 접할 수 있도록 one stop source를 이메일로 제공해주고 있음
– 캐나다를 포함하여, 미국 이외의 지역으로도 박스를 배송하고 있음. 월 이용료는 서비스 이용 국가별/가입 기간별로 구분되어 적용됨
*매달 가입 가능한 인원 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메일 주소를 등록해두면 초대 메일을 전달하는 식으로 가입 신청을 받고 있음. 대부분의 초대 메일은 등록 후24-48시간 이내 전달됨
2) 기프트 플랜
–3개월/6개월/1년 단위의 기프트 플랜이 제공됨. 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갱신되는 방식이 아니라, 지불한 기간만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일종의 선불형기프트 카드로 볼 수 있음
창업자 배경 및 향후 계획
1. 창업(자) 배경
– 가입자가 10명뿐이었던 서비스 초기에는 각 회원들에게 1:1 맞춤형 뮤직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을 채용하였으나,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변화를 모색함. 서비스 출시 이후 1년 반만에 가입자가 600명에 도달하면서 음반 회사들과의 협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함
2. BM 카테고리:Entertainment, Subscription Business, Music
3. 향후 계획
– 음반 사업자 및 전문가들과의 협업 확대를 계획 중임
ROA Comment
1. 고객에게 어떤가치/효용을 제공하는가?
–Vinyl Me, Please는 음악과 아트, 술의 조합을 바탕으로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서비스를 확대해가는 중에 있음. 최신 곡과 인기 곡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시대의 음악과 각 장르별 음악을 골고루 섭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즐거움을 제공함. 함께 제공되는 앨범 아트와 칵테일 레시피는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줌
2. 기존의 어떤 문제/불편을 해결하는가?
– 음원스트리밍 서비스의 경우, 원하는 곡을 골라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선곡을 하기란 쉽지 않음.Vinyl Me, Please는 매달 장르와 시대를 초월하여 풍부한 앨범 구색을 갖추는 한편, 해당 앨범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이 담긴 뉴스레터 서비스가 더해짐으로써 음원스트리밍 서비스 등과의 차별화를 추구함
-모바일로 손쉽게 접근 가능한 서비스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와중에도, 레코드판과 같이 오래된 무언가에 끌리는 이들이 존재하기 마련임. Vinyl Me, Please는 그러한 향수를 자극하는 서비스라고 볼 수 있음. 또한, 가입자 수를 제한하는 등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는 점이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특권을 누리는 것으로 다가올 수 있음
3. BM의 국내 성공 가능성은?
– Vinyl Me, Please는 음원스트리밍 서비스가 성장하고 있는 현재를 역행하는 서비스임. 최근 해외에서는 가수들이 새로운 음반을 발매하면서 레코드판을함께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제2의 레코드판 전성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음.닐슨(Nielsen)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레코드판 판매량이 전년 대비 38% 성장하였음.Vinyl Me, Please 이외에도 VNYL, Vinyl Moon 등 레코드판을 월 정액제 형태로 판매 혹은 대여해주는 서비스가 여럿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끔
– 국내에서도 최근 들어 레코드 가게나 LP바가 종종 눈에 띄고 있음. Vinyl Me, Please와 같은 서비스는 향수를 즐기는 이들 혹은 옛 것이면서도 새로운 음악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메리트 있는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임.또한, 월 정액 서비스는 현재 시중에서 판매 중인 레코드판을 구매하는 가격 대비 저렴함. 온라인 커머스와 월 정액 기반으로 무언가를 제공받는 경험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과거의 서비스를 현 시대로 가져오는 독특한 발상의 서비스가 앞으로도 다양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됨
글 : Vertical Platform
출처 : http://goo.gl/Mfb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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