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는 KB국민은행 명동본점에서 KB금융과 함께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크라우드펀딩과 매칭투자 프로그램을 협업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기술력과 사업성이 뛰어난 스타트업을 발굴해 입주공간, 투자연계, 멘토링, 제휴 사업 추진 등 KB 금융 전 계열사의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초기자금이 필요한 스타트업에게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오픈트레이드에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개설할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KB투자증권의 매칭투자를 통해 일정 금액의 투자금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오픈트레이드 관계자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으로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다수 발굴되고, 매칭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픈트레이드는 2012년에 설립된 국내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온오프믹스, 오믹시스, 엄청난벤처 등 다채로운 스타트업이 오픈트레이드를 통해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성공한바 있다.
글/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