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는 모바일 개인방송 앱 플럽(plup) 베타서비스 출시 첫 날 약 300여 개의 채널이 생성됐다고 11일 밝혔다.
플럽을 통해 일상속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방송, 고칼로리 음식 제조법을 소개하는 방송, 귀여운 아이의 애교를 담은 육아 방송 등이 소개됐다.
이 밖에도 남성잡지를 읽어주는 여자 ‘간지나 TV’의 모델 지나(소속 클라이믹스)의 댄스 방송, 니나노TV의 코빅 개그팀 졸탄의 ‘또라이어티’ 등 판도라TV와 제휴한 스타들의 방송도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판도라TV 김병준 과장은 “플럽은 스마트폰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방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별도의 장비나 장소 없이도 일반인이 일상에서 만들어낸 유니크한 순간을 방송으로 담아내고 그 순간을 함께 즐기는 것이 플럽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플럽의 모든 개발 과정과 사용자 피드백은 플럽 페이스북을 통해 매일 공개해 사용자와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어떠한 의견이든 플럽 페이스북, 플럽 내 공지 방송을 통해 피드백 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플럽은 출시 후 2주 간 오픈 베타를 거친 후 수익 모델 장착 및 서비스 안정화를 거친 정식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